
일본에서 결국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어요. ㅜㅜ
2024년 3월까지 총 31,200톤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 엄청난 양이 전체의 2.3%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오염수 저장용량이 총 1,343,227톤 (올림픽 규격 수영장 500개 규모)
1차 방류는 8월24일부터 17일간 총 7,800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이네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만의 일인데요. 아무리 처리를 잘했다고 주장해도 “오염수”로 칭하는 물질을 바다로 배출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안할 수가 없네요.
회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욱더 근심이 될 수 밖에 없어요. ㅜㅜ
물론 일본산 수산물을 안 사먹으면 되겠지만, 수산물들이 어디 출신이라고 말을 못하니 솔직하게 표시를 안하면 눈뜨고 속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폭풍검색~
그러던 중 눈에 띈 아이템이 있어 고민 중입니다.
▶ 방사능측정기 ◀

휴대용 방사능측정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한 아이템인데요.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더라구요. ^^;
고민하는 사이 지난번 소개한 제품은 품절됐어요. ㅜㅜ
검색해 보니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같은 제품인데 다른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최근 잇템이긴 한가봅니다.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는 후쿠시마에서 실제 측정 및 성능테스트를 한 제품이라고 해요. 오염수 방류라는 현실을 바꿀 수는 없으니 안심을 하려면 눈으로 수치라도 확인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속도도 빨라서 방사능이 감지되면 10초안에 반응하고 2분내에 안정적인 수치에 도달한다고 해요. 성능도 좋은데 크기도 작고 가볍고 배터리 충전시간도 길고, 제 맘에 쏙 들어왔답니다.
가이거 튜브방식 측정기 장점
- 실시간 알람으로 긴급상황 빠른대처 가능
- 알파, 베타, 감마 등 주요 방사능 검출
- 작은 크기로 제작가능, 이동성 및 휴대성 용이
- 저렴한 비용, 손쉬운 취득이 가능
- 오랜 역사와 높은 보급율로 대중성 확보
가이거 튜브방식 측정기 단점
- 방사능은 감지하나, 방사능 원천 구별 어려움
- 제한적 감지 능력으로 특정 방사능 측정 어려움
이 가격에 디테일한 구분능력과 특정 방사능만 측정하는 능력까지 갖추면 사기지요. ^^;
저에게는 휴대성을 갖추면서 주요 방사능 검출 기능이 있는 이 제품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코로나 이후 집집마다 체온계가 기본물품이 된 것처럼 이제는 방사능측정기가 필수 아이템이 되는 건 아닌지 씁쓸해집니다.
※ 방사능 기초 지식
1 Sv(시버트) = 1,000 mSv(밀리시버트) = 1,000,000 μSv(마이크로시버트)
한국의 방사선은 평상 시 시간 당 0.161μSv 수준이에요.
- 긴급 (2.01 μSv 이상)
매우 위험한 상황, 이 수준은 즉시 대피해야 하며, 관련 당국의 지침 및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 위험 (1.01 ~ 2.00 μSv)
매우 높은 방사선 수치로 즉시 대피해야 하며, 방호장비를 착용해야해요. 지속적인 노출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 경고 (0.51 ~ 1.00 μSv)
높은 방사능 수치로 단기간 노출에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가급적이면 해당 장소를 피하고, 방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 주의 (0.21 ~ 0.50 μSv)
이 수준에서는 장기간 노출돌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장소를 이동하거나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아요. - 정상 (0.00 ~ 0.20 μSv)
정상주변 환경에서 측정되는 일반적인 방사능 수치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은 거의 없어, 안심하고 일상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