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한 애드센스 투쟁기
- 6.25 애드센스 신청
- 6.30 애드센스 거절
- 6.30 애드센스 재신청
- 7.02 애드센스 승인
- 7.11 계정중지 ㅜㅜ
제목만 봐도 눈물이 흐르는 말이네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블로그에 설치한 후에
신나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블로그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많이많이 놀러오라고
이야기했었지요.
와서 헛탕치지 않도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글도 매일매일 열심히 썼구요.
그런데….
갑지기 청천벽력같은 메일을 받았어요.
메일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래요.
무효 트래픽이 감지돼서 30일 계정정지
이유는 반복클릭
이의신청은 받지 않는다는…. 어쩌란거니….
광고를 배치하고 나서
절대 본인이 클릭하면 안된다고 해서
눌러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다져잡고
안 눌렀었거든요.
절 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광고를 조금 더 눌러주셨나봐요.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ㅜㅜ
다 제 탓이지요.
메일을 받고 난 후 빠르게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 상황을 알리고
광고 막 누르면 안된다고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블로그의 지인과 가족들은 광고를 절대 보면
안되는 건가요?
우리나라는 몇 번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인데요.
가족과 지인들은 광고의 고객이 될 수 없는건지….
아님 1일 1회만 눌러야하는건지….
참 알 수 없는 광고의 세계입니다. ㅜㅜ
메일말고도 애드센스 홈페이지 내에 “정책센터”로 들어가면
해당 메세지를 볼 수 있어요.
도대체 왜 그런지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아요.
8월 9일까지 정지라니… ㅜㅜ
메일은 11일에 받았는데…
정지는 10일부터였네요.
다시 한번 맘 상하고 ㅜㅜ
행복회로 꾸역꾸역 돌려서
8월 10일까지인 줄 알았는데….
하루 벌었다. 앗싸~~ ^^;
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구요.
그냥 예전처럼 글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편하게 애드센스 승인을
늦게 받는구나 생각하려구요 ^^;
팁이라고 하면,
1. 가족, 지인들에게 블로그의 존재를 절대 비밀로 한다.
2. 가족, 지인들에게 블로그 알려만 주고 광고 절대 누르지 말라고 한다.
3. 가족, 지인들에게 블로그 알려주고 혹시 누를 꺼면 진짜 관심있는 광고만 누르라고 한다.
뭐가 정답인지 아시는 분들 저도 좀 알려주세요 ^^;